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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화 김일성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아름답고 진귀한 꽃을 이르는 말. 김일성화는 한번 피면 백날을 두고 생신한 모습을 잃지 않는 볼수록 이채롭고 신비로운 꽃이다. 주체54(1965)년 4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실 때 보고르식물원을 돌아보시면서 대나무처럼 마디진 줄기에 몇갈래로 꽃대가 보기 좋게 휘늘어지고 그 끝에 핀 진분홍보라빛꽃송이를 어루만지시며 꽃이 아주 아름답고 향기도 좋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이 란초과의 꽃은 새로운 꽃육종에 한생을 바쳐온 이 나라의 한 로식물학자가 얻어낸것인데 식물원원장에게 먼길을 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보여드려달라고 간곡히 당부하였다. 함께 동행하던 수카르노대통령이 아직 이름이 없던 이 꽃에 존경하는 김일성각하 존함을 모셔 《김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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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 [Bookshelf] - [북한말] 김일성화 [북한말] 김일성화 김일성화 김일성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아름답고 진귀한 꽃을 이르는 말. 김일성화는 한번 피면 백날을 두고 생신한 모습을 잃지 않는 볼수록 이채롭고 신비로운 꽃이다. 주체54(1965)년.. editor752.tistory.com 김정일화 김정일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아름답고 진귀한 꽃을 이르는 말. 일본의 꽃창포원 주임 가모 모도데루는 이 세상에서 가장 진귀하고 아름다운 꽃을 육종하여 거기에 위대한분의 존함을 모시리라 마음다지며 꽃을 가꾸어왔다. 그는 육종사업에 전념하던 나날에 안데스산에 뿌리를 내린 알뿌리베고니아를 얻었으며 이것을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피게 할..
격양가 지난날에 태평세월을 즐기던 노래를 이르던 말. 옛날 중국의 요임금때 어떤 늙은이가 양악기를 타며 태평성태를 노래하였다는데서 나온 말이다.[擊壤歌] 출전: 리규찬 외, “단어유래집”, 2019(주체108),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양악기’가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조선말대사전』에도 ’양악기(洋樂器)’만 등재되어 있을 뿐이다. 표제어를 고려하면 ’壤’이라고 불리는 樂器’일 것인데 구체적으로 어떤 악기인지 알 도리는 없다. 日出而作 (일출이작) 해가 뜨면 일하고 日入而息 (일입이식) 해가 지면 쉰다 鑿井而飮 (착정이음) 우물을 파서 물을 마시고 耕田而食 (경전이식) 밭을 갈아서 먹으니 帝力干我何有哉 (제력우아하유재) 제왕의 힘인들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랴 중국의 신화시대인 요나라 노래라고는 하나 당시의 ..
격세지감 그다지 오래지 않은 동안이지만 아주 딴판으로 몰라보게 바뀌여서 세대를 오래 건는듯 한 느낌을 이르는 말. 어느날 안생이 도끼를 메고 산속깊이 들어가니 난데없는 두 백발 로인이 바둑을 두고있었다. 안생이 호기심이 동해서 도끼를 든채 바둑경기를 보는데 넋을 잃었다. 이 광경을 보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게 웬일인가 도끼자루가 썩어빠지고 빠진 도끼날은 다 삭아서 흙이 되였다. 《아뿔싸.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몰랐구나.》 안생이 허둥지둥 마을로 내려가니 마음이며 집은 간곳 없었다. 겨우 안씨촌을 찾아 한 아이에게 물으니 아이가 《안생은 나의 고조부인데 200년전 어느날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제야 안생은 《신선구경 잠간사이에 인간세월이 3대가 지나갔구나.》라고 했..
격강천리 강 하나를 사이에 둔 가까운 거리지만 강이 막히여 천리처럼 멀게 느껴진다는 뜻으로 서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래왕이 없어서 만나기 어려움을 이르는 말. 어느 한 마을에 감생과 리생 두 선비가 있었다. 그들은 한 스승밑에서 함께 배우고 과거에도 함께 급제했을뿐아니라 코흘리개시절부터 웃집, 아래집에서 함께 뛰놀며 자란 둘도 없는 소꿉친구, 하루도 보지 못하면 목이 마르고 속이 타는 절친한 사이였다. 그러나 과거 급제를 하고 벼슬자리에 나가 리생은 강남고을, 김생을 강북고을의 원이 된 다음부터 남촌, 북촌이 강 하나를 사이에 둔 지척이였지만 강 하나가 천리처럼 멀리 좀처럼 만날 기회를 내지 못하였다. 한번은 김생한테서 편지가 왔다. 《한번 건너오게, 얼굴 잊어버리겠네.》 《나도 같은 마음일세. 한..
겨울 일년 4계절중에서 마지막에 오는 추운 계절을 이르는 말. 지난날 우리 조상들은 계절의 명칭을 농사를 위주로 하여 지어놓았다. 여름은 곡식이 열매를 맺는 계절이라면 겨울은 가을에 곡식까지 다 걷어들여 한가한 계절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된 말이다. 옛날 농민들에게 있어서 겨울은 한가한 계절로 휴식할 겨를이 있는 때였다. 겨울은 바로 《겨를》이 어음변화를 일으켜 생긴 말이다. 출전: 리규찬 외, “단어유래집”, 2019(주체108),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역사 정보 역사 정보 과 의 역사 정보를 비교해 보면 위의 주장을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건달 일하기 싫어하고 빈둥빈둥 놀고 먹기를 좋아하며 게으름을 부리는것 또는 그런 사람을 이르는 말. 옛날에 자주 쓰는 《건달파》에서 유래되었다. 건달파는 불교에서 음악을 맡아하는 귀신을 가리키였는데 점차 고정된 직업이 없이 떠돌아다니면서 노래를 하거나 춤을 추는 사람을 가리켰다. 건달파에서 《파》가 떨어져서 건달이 되였으며 떠돌아다니면서 사는 음악가나 배우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일은 안하고 게으름을 부리는 사람을 가리키게되었다.[乾達] 출전: 리규찬 외, “단어유래집”, 2019(주체108),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역사 정보
검려지기 검려지기 검산에 있는 하늘소의 재주라는 뜻으로 허장성세하는자들을 풍자하는 말. 검산에는 하늘소가 없는 고장이라 한 싱검둥이가 하늘소를 타고가서 산밑에 풀어놓았는데 산속에서 범이 하늘소를 보고 키가 껑충하고 발통이 댕댕하고 몸집이 큰것이 보통놈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그 짐승이 머리를 쳐들고 《어 - 호》하고 큰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범은 《아이구, 저놈이 나를 잡아먹어려나보군.》하고 기겁을 해서 눈을 감았지만 아무 소식이 없었다. 보아하니 그남의 재주가 그뿐이라고 생각하고 슬금슬금 등뒤로 다가갔는데 그놈이 벼락같이 몸을 날리며 뒤발로 범을 찼다. 범은 《아이구, 죽었구나.》하고 눈을 꼭 감았는데 그의 발길질이라는게 겨우 강아지나 놀래울만 한것이였다. 그제야 범은 웃으며 《허 이놈의 재주가 그게 다로..
2019/11/20 - [Bookshelf] - [북한말] 가사 [북한말] 가사 가사 가사 불교에서 승려들이 왼쪽어깨에 걸쳐입는 정복을 이르는 말. 가사의 기원은 사람이 내버린 옷 또는 죽은 사람의 옷을 《백팔념주》를 본따서 108장을 모아 불규칙적으로 꿰맨것이였다. 가사라는 말은 싼.. editor752.tistory.com 가치담배 가치담배 얇은 종이로 한가치씩 만 담배를 이르는 말. 1831년~1833년에 에짚트와 뛰르끼예사이에 전쟁이 있었는데 어느날 에짚트군이 뛰르끼예군의 담배수송대를 붙들었다. 당시에는 곰방대로 담배를 피웠는데 에짚트병사들은 곰방대가 없어서 담배를 피울수 없었다. 이때 한 병사가 탄약을 쌌던 종이에 담배를 놓고 돌돌 감아서 피우기 시작하자 모두가 따라 피웠다. 그후 1843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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