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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김일성화

editor752 2019. 11. 20. 01:03

김일성화

김일성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아름답고 진귀한 꽃을 이르는 말.

김일성화는 한번 피면 백날을 두고 생신한 모습을 잃지 않는 볼수록 이채롭고 신비로운 꽃이다. 주체54(1965)년 4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실 때 보고르식물원을 돌아보시면서 대나무처럼 마디진 줄기에 몇갈래로 꽃대가 보기 좋게 휘늘어지고 그 끝에 핀 진분홍보라빛꽃송이를 어루만지시며 꽃이 아주 아름답고 향기도 좋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이 란초과의 꽃은 새로운 꽃육종에 한생을 바쳐온 이 나라의 한 로식물학자가 얻어낸것인데 식물원원장에게 먼길을 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보여드려달라고 간곡히 당부하였다. 함께 동행하던 수카르노대통령이 아직 이름이 없던 이 꽃에 존경하는 김일성각하 존함을 모셔 《김일성화》로 부르겠다고 정중히 말씀드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일도 별로 없는데 꽃에까지 내 이름을 붙일 필요가 있겠는가고 사양하시자 대통령은 존경하는 각하께서는 인류를 위하여 이미 많은 업적을 이룩하였으니 응당 높은 영광을 지녀야한다고 절절히 말씀올렸다. 온 식물원이 이 꽃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시게 된 기쁨과 감격으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 나라를 방문하신 10돐이 되는 주체64(1975)년 4월에 김일성화를 우리 나라에 보내여왔다.

출전: 리규찬 외, "단어유래집", 2019(주체108), 과학백과사전출판사

2019/11/20 - [Bookshelf] - [북한말] 김정일화

 

[북한말] 김정일화

김정일화 김정일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아름답고 진귀한 꽃을 이르는 말. 일본의 꽃창포원 주임 가모 모도데루는 이 세상에서 가장 진귀하고 아름다운 꽃을 육종하여 거기에 위대한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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