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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말] 가인박명

editor752 2019. 11. 27. 16:34

2019/11/20 - [Bookshelf] - [북한말] 가야금

 

[북한말] 가야금

가야금 가야금 우리 나라 민족 뜯음현악기의 하나를 이르는말. 가야(1세기~6세기 중엽에 존재한 우리 나라 남해안일대의 소국)의 평민가정에서 태여난 우륵이 진지한 탐구와 노력끝에 몸체의 웃부분은 하늘처럼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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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박명

가인박명 미신적관념에서 생김이 아름다운 녀자는 운명이 기구하다는 뜻으로 일러오는 말.

중국 북송시기의 문인이였던 소식이라는 사람이 어진 녀자중에 대하여 쓴 시에서 나온 말이다.

그는 시에서 머리를 깎은 어린 소녀의 용모가 아름다우나 그의 앞길이 념려되여 《미인은 박명하다고 하거나 이 소녀는 장차 어떤 운명을 더듬을것인가, 문잠근 잡안에만 들어바혀있는 동안 봄은 다가고 버들꽃은 떨어지누나》라는 시를 지었다고 한다.[佳人薄命]

출전: 리규찬 외, "단어유래집", 2019(주체108), 과학백과사전출판사

薄命佳人

蘇軾(소식)

雙頰凝酥髮抹漆 眼光入廉珠的礫

쌍협응소발말칠 안광입렴주적력

故將白練作仙衣 不許紅膏汚天質

고장백련작선의 부허홍고오천질

吳音嬌軟帶兒痴 無限間愁總未知

오음교연대아치 무한간수총미지

自古佳人多命薄 閉門春盡楊花落

자고가인다명박 폐문춘진양화락

예부터 아름다운 여인들은 거의가 명이 짧다 했는데

문 닫네 봄 다 가고 버들개지 떨어지네


소식:

2019/12/17 - [Bookshelf] - [북한말] 각주구검

 

[북한말] 각주구검

각주구검 각주구검 배에 금을 긋고 칼을 찾는다는 뜻으로 주위의 변화를 무시하고 옛것만 붙들고있는 사람을 풍유하여 이르던 말. 한 사나이가 배를 타고 강을 건느다가 강에 칼을 떨어뜨렸는데 그것을 깨달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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