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말] 검려지기
검려지기 검려지기 검산에 있는 하늘소의 재주라는 뜻으로 허장성세하는자들을 풍자하는 말. 검산에는 하늘소가 없는 고장이라 한 싱검둥이가 하늘소를 타고가서 산밑에 풀어놓았는데 산속에서 범이 하늘소를 보고 키가 껑충하고 발통이 댕댕하고 몸집이 큰것이 보통놈이 아니라고 생각하였다.그 짐승이 머리를 쳐들고 《어 - 호》하고 큰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범은 《아이구, 저놈이 나를 잡아먹어려나보군.》하고 기겁을 해서 눈을 감았지만 아무 소식이 없었다. 보아하니 그남의 재주가 그뿐이라고 생각하고 슬금슬금 등뒤로 다가갔는데 그놈이 벼락같이 몸을 날리며 뒤발로 범을 찼다. 범은 《아이구, 죽었구나.》하고 눈을 꼭 감았는데 그의 발길질이라는게 겨우 강아지나 놀래울만 한것이였다. 그제야 범은 웃으며 《허 이놈의 재주가 그게 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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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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