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말] 격세지감
격세지감 그다지 오래지 않은 동안이지만 아주 딴판으로 몰라보게 바뀌여서 세대를 오래 건는듯 한 느낌을 이르는 말. 어느날 안생이 도끼를 메고 산속깊이 들어가니 난데없는 두 백발 로인이 바둑을 두고있었다. 안생이 호기심이 동해서 도끼를 든채 바둑경기를 보는데 넋을 잃었다. 이 광경을 보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보니 이게 웬일인가 도끼자루가 썩어빠지고 빠진 도끼날은 다 삭아서 흙이 되였다. 《아뿔싸.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몰랐구나.》 안생이 허둥지둥 마을로 내려가니 마음이며 집은 간곳 없었다. 겨우 안씨촌을 찾아 한 아이에게 물으니 아이가 《안생은 나의 고조부인데 200년전 어느날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제야 안생은 《신선구경 잠간사이에 인간세월이 3대가 지나갔구나.》라고 했..
Bookshelf
2019. 11. 14. 16:39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TAG
- tips
- 리찬규
- MacOS
- 북한말
- django
- QLineEdit
- python3
- words
- judge
- 유래
- 어원
- QGridLayout
- Python
- C
- setText()
- locallibrary
- 백준
- baekjoon
- QtDesigner
- Tistory
- books
- QComboBox
- 리규찬
- Mac
- word
- QLabel
- NK
- 소수
- BOJ
- PyQt5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글 보관함
02-18 12:33